- 자동차 산업 ‘CASE’를 내다본 포석 -- 스미토모리코, 부품에서 제품군 판매로
-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2.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8-03-04 22:32:47
- Pageview684
자동차 산업 ‘CASE’를 내다본 포석
스미토모리코, 부품에서 제품군 판매로 전환
스미토모리코는 2020년도가 최종 연도인 중기경영계획을 수정해 새로이 2022년도까지의 중기경영계획을 책정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현재의 중기경영계획은 2016년도에 시동되었지만 자동차 산업에서 케이스(CASE, 커넥티드,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라 불리는 영역이 급속히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및 중장기를 내다본 내용으로 개선한다. 100년에 한번이라 불리는 자동차 산업의 대변혁기에 기민하게 대응해 사업 확대의 확실성을 높인다.
자동차용의 방진 고무 및 호스가 주력인 스미토모리코는 현재의 중장기경영계획에서 2020년도에 매출액 5,300억 엔(2017년도 예상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 320억 엔(2.2배 증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중장기경영계획의 세부 내용은 현재 수정하고 있어 케이스를 염두에 둔 내용으로 만들어 5개년의 기간을 2018~2022년도로 바꾸어 전기차(EV) 등의 대수가 증가하는 2030년 이후도 의식하여 포석을 둔다.
구체적으로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인수 기업과 연대를 심화시켜 방진 시스템 및 호스 모듈의 전개를 강화한다. 기존의 자동차 업체에 더해 EV 등에서 예상되는 신규 진출 업체에도 단품 부품만이 아닌 기능으로 제품군을 판매하는 체제로의 정비를 서두른다. EV에서는 엔진 마운트 등은 사용되지 않고 연료 호스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모터 마운트 등의 대체 제품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2020년도까지의 중장기경영계획을 책정한 당시에는 'CASE'의 움직임은 지금만큼 활발하지 않아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했다. 스미토모리코는 창립 100주년인 2029년도에 매출액 1조 엔의 목표도 내걸고 있어 각지의 규제 강화 및 선진기술,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 등 커다란 환경 변화를 파악해 현재 상황에 알맞은 중장기경영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