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전기자동차 사업 가속 -- 차량탑재 배터리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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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6-11-07 09:55:42
- Pageview676
파나소닉, EV(전기자동차) 사업 가속
차량탑재 배터리 투자 확대
파나소닉은 차량탑재 배터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에서 생산능력을 증강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미 미국 테슬라 모터스의 대형 배터리 공장, 중국 대련의 배터리 공장에서 2000억 엔 전후의 투자를 결정하였고, 이에 더 추가할 생각이다. 추가 투자는 1000억 엔 규모가 될 가능성도 있다. 2차전지 사업은 2017년 3월기에서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쓰가 사장은「적자의 큰 원인은 EV 사업의 가속화 때문이다. 실력이 다하는 순간까지 노력한다」고 말하며, 성장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공격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파나소닉은 2019년 3월까지의 전략 투자 규모 1조 엔 중 약 70%에 대한 방향을 정했지만, 아직 3000억 엔 정도의 투자여력이 있다. EV는 테슬라 이외에도 수요가 많다.
EV 전용 배터리로 협업하고 있는 테슬라와는 태양 배터리 사업의 협업도 검토 중이다. 한편, 파나소닉의 태양 배터리 사업은 국내시장의 저조로 국내 공장의 가동을 줄이고 있다. 쓰가 사장은「테슬라와의 협의가 잘 진행된다면 공장가동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존의 공장설비 등의 유효 이용을 검토한다.
파나소닉은 31일, 2017년 3월기 연결결산(국제회계기준)의 업적 전망을 엔고와 태양 배터리 사업의 저조 등을 이유로 2기 연속 하향 수정했다. 2016년 4~9월기(미국회계기준)도 감수(減收), 감익(減益)을 기록했다. 동 4~6월기에 엔고 1엔 당 15억 엔이었던 영업이익에 대한 마이너스 환율 영향은 해외 매출 증가 등으로 동 32억엔으로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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