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전세계에서 투자 활발 -- IoT 시대의 초석, 각 국 자급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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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2.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3-01 18:10:30
- Pageview592
반도체, 전세계에서 투자 활발
IoT 시대의 초석, 각 국의 자급율 확대
전세계에서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은 2025년에 현재 10% 정도의 반도체 칩 자급율을 70%로 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유럽연합(EU)도 산학관 연대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2024년까지 총 50억 유로의 투자를 상정하고 있다. 일본은 2018년도에 총 108억 엔을 투자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IoT 시대의 초석이 될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은 자국의 산업 진흥을 서두른다.
중국은 2014년에 책정한 ‘국가 집적회로 산업 발전 추진 강요’에서 반도체 자급률 향상을 표명했다. 정부와 민간의 합계로 향후 1,000억~1,500억 달러의 자금 투입이 예상된다. 이러한 자금을 이용한 설비 투자가 추진되어 중국의 2018년 반도체 생산량은 300mm 웨이퍼 환산으로 2017년 대비 42.2% 증가한 월 생산 70만 장으로 증가할 거라는 예측이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 미국이다. 2017년 9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관련 펀드의 미국 반도체 업체의 인수를 저지했다. 중국을 비롯해 외자기업의 자국 기업 인수를 저지하는 것으로 1인자 자리를 유지하는 자세이다.
EU는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 ‘호라이즌 2020’ 중 하나로 마이크로 나노 일렉트로닉스 산업의 산학관 연대 프로젝트 ‘ECSEL’을 책정했다.
이미 1,000개를 넘는 기업∙단체가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2017년에는 12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EU 및 참가국가 등의 1억 7,300만 유로의 거출을 결정했다.
일본은 2018년도에 AI 반도체의 개발을 실시한다. 기기 및 단말 측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축적, 분석까지를 종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 AI 반도체의 설계 툴 및 검증 툴의 개발, 초저소비전력 기술 등의 확립을 목표로 AI 및 IoT의 분야에서 리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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