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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측량, 새로운 요금 플랜 -- 테라드론, 종량요금제로 싸게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2.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27 17:02:04
  • 조회수724

드론측량, 새로운 요금 플랜
테라드론, 종량요금제로 싸게

테라드론(도쿄, 도쿠시게(徳重) 사장)은 드론이 촬영한 이미지를 처리하여 2차원, 3차원의 이미지 모델을 생성하는 클라우드형 화상처리서비스 ‘Terra Mapper’의 새로운 요금 플랜을 설정한다. 이미지 모델을 측량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로, 측량 빈도가 적은 사용자를 위해 종량요금제를 채용한다. 기존에는 월 정액제뿐이었다. 새로운 플랜은 기준점(GCP)에 의한 위치보정을 포함한 자동 점군 생성이 1회에 3만 5,000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플랜의 명칭은 ‘사용한만큼 플랜’. 옵션 서비스도 준비하여 드론 측량의 이용이 월 1회정도로 적은 건설회사나 건축 컨설턴트, 측량 관련 기업의 이용을 촉진한다.

테라맵퍼는 현재의 상황 파악, 토량계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형으로 이용자는 컴퓨터만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고가의 기기도 필요 없다.

새로운 요금 플랜은 사진 매수가 500까지는 기준점 보정 없이 1만 5,000엔. 보정이 있으면 3만 5,000엔. 501장부터 1,000장은 보정 없이 2만엔, 보정 있이 4만엔이다. 또한 토량 비교 리포트, 정밀도 관리표 작성, 이미지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서비스도 별도의 요금으로 제공한다. 테라드론에 따르면 경쟁 타사의 동일한 서비스의 경우, 종량요금제라도 고가인데다가 기본요금도 필요하다고 한다.

국토교통성이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시공 ‘i-Construction’의 도입으로 드론을 사용한 측량 서비스의 이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드론은 저가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 플랜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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