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베이터 원격 검사 시스템 개발 -- 후지테크, 모터를 상시 실시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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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2.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23 10:43:51
- 조회수610
엘리베이터 원격 검사 시스템 개발
후지테크, 모터를 상시 실시간 감시
후지테크는 IoT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모터 검사 데이터를 원격지에서 상시 감시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상 원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돌발적인 고장 대응을 줄여 보수 서비스의 효율화로도 이어진다. 2월 중에 운용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엘리베이터는 운전 원격 감시 시스템 및 일상 점검 등에서 IoT 기술을 도입해왔지만, 이상 대응 등으로도 채용이 확대되어 왔다.
엘리베이터의 운전 중에 모터에 진동이 있거나 자동 진단 기능에서 전압 이상이 감지되거나 한 경우에 원인을 특정하기 위해 ‘메모리 하이코더’라 부르는 장치를 사용한다. 기존에 현장에 메모리 하이코더를 설치하여 수 주일에서 수 개월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 후 축적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있었다.
단 이 방법으로는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그 동안에 고장이 심각해질 위험 및 돌발적인 고장 대응에서 현장 엔지니어의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있었다.
후지테크가 개발한 시스템은 메모리 하이코더가 취득한 데이터를 원격에서 상시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통신 기능이 달린 SD 카드 및 휴대전화 네트워크 대응 기기를 조합시켜 기존의 메모리 하이코더를 그대로 활용했다. 이상치가 되면 경보를 울리는 기능을 설치해 적절한 타이밍에 대응할 수 있다.
후지테크의 엘리베이터 연수 설비에서 시스템의 유효성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2월 중에 고객의 엘리베이터 점검에 활용한다. 이상 원인의 특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 하이코더의 효율 이용으로 이어져 보유 대수를 줄이는 이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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