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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球形) 티탄산바륨 샘플 출하 -- 노리타케, 입자로 기능 부품 고성능화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8.2.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20 09:01:58
  • 조회수669

구형(球形) 티탄산바륨 샘플 출하
노리타케, 입자로 기능 부품을 고성능화

노리타케 컴퍼니 리미티드는 용매에 균등하게 분산하기 쉬운 직경 50~400나노미터의 구형(球形) 티탄산바륨을 개발해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원하는 크기의 입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로, 이산화 규소 및 산화티탄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렌즈 등의 광학계 부품과 전자 부품 등, 다양한 부품의 고성능화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해 수요를 개척, 조기 실용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티탄산바륨 입자는 1lot의 입경 분포가 직경 50나노~400나노미터 사이의 것이 10~20%로, 높은 정밀도로 입경을 균일화할 수 있다. 구형이기 때문에 빛의 투과 및 반사, 굴절을 조절하기 쉬어, 고품질의 렌즈와 반사판 첨가제 및 코팅재료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환경 및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폴리비닐피롤리돈을 원하는 크기로 제작해 바구니 형태의 구형 물체로 성형하는 기술을 개발. 액상법을 이용해 이 바구니 안에 티탄산바륨 입자인 필러를 성장시키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폴리비닐피롤리돈의 피막으로 인해 물과 에타놀 등의 용매와의 친화성도 높다.

티탄산바륨은 높은 비유전율을 가지고 있어, 전자부품 재료에 사용되고 있다. 큰 입자를 잘게 부수는 제작법이 주류로, 형태와 입자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광학계 재료에는 이용되지 못했다. 필러 자체가 응집되기 쉬워 수지 재료 등에 균등하게 분산시키는 것도 어려웠다. 또한 광학계 재료에 사용되는 산화티탄은 촉매 작용이 있어, 티탄산바륨으로 전환할 경우 수지 재료에 미치는 악영향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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