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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조종사 육성 -- 미라이트, 독자의 안전대책으로 차별화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17 14:14:03
  • 조회수566

드론 조종사 육성
MIRAIT, 독자의 안전대책으로 차별화

MIRAIT Technologies(오사카시)가 2017년 10월에 시작한 드론 조종사 교육 연수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법인 수강자와 미라이트 그룹 내의 인재 교육을 우선시 하고 있다. 전국 3곳에서 운영되는 스쿨에는 많은 수강자가 몰린다. 지도자 등의 인재 육성이 과제다.

-- 전국 3곳 --
미라이트는 전국 3곳에 일본UAS산업진흥협의회(JUIDA) 인증 드론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7명의 지도자가 풀가동되고 있다. 17년 12월에 개설한 ‘MTC드론 테크노포트 구마가야’(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는 안전망을 갖춘 옥외 600㎡의 연습장과 311㎡의 옥내 연습장을 갖추고 있다. 다른 드론 연습장은 대부분 지붕이 있다. 그러나 드론사업부의 혼다(本田) 씨는 “옥외 연습장은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조종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라고 이점을 강조한다.

현재는 기본조종인 JUIDA인증 2코스와 법인의 공중 촬영 코스, 토목 사진측정 코스의 총 4코스를 운영한다. 출장 연수도 가능하다. 미라이트는 통신 인프라나 전기∙토목설비 보수 사업을 전개하기 때문에 드론 조종에서도 “JUIDA의 안전교육뿐 아니라 수신호나 위험 감지 등 독자의 안전대책도 교육함으로써 차별화하고 있다”라고 혼다 씨는 말한다. 드론은 17년에는 50건 이상의 사고가 있었다. 이용 촉진을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철저한 안전대책은 필수다.

-- 지도자 양성 --
구마가야 스쿨은 일반 수강자도 받을 생각이지만 법인이나 그룹 내의 육성만으로 일정이 꽉 차 있다. 지도자인 마쓰이(松井) 씨는 22살로 “나이가 많은 수강자가 많기 때문에 말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말한다. 지도할 때의 세심한 주의와 함께 지도자 부족은 이중의 고생이다.

그 때문에 미라이트에서는 드론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4월부터는 신입사원 약50명 전원에게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르면 5월에 3일간 연수를 실시한다.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필요하다면 자격을 취득하도록 한다. 자격 보유자는 실력에 따라 지도자가 되거나 드론 사업을 돕거나 한다.

미라이트의 드론 사업은 조종사 육성 외에 건설∙농업∙관광 등 업종 별로 타사와 협업한 드론 서비스, 전천후형 드론 시스템 판매를 전개한다. 드론 사업은 22년에 약 10억엔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조종사 육성이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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