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 실증 -- 미쓰비시전기, 눈길서 자율주행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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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2-14 16:16:59
- Pageview632
위성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 실증
미쓰비시전기, 눈길에서 자율주행에 성공
미쓰비시전기는 7일 준천정위성 ‘미치비키’로부터의 신호를 이용해 눈길의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실증했다. 눈의 영향으로 차량 카메라가 도로의 차선을 인식할 수 없어져도 위성이 차량 측에 보내는 정밀한 측위정보와 3D 지도의 정보로 자율주행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악천후에서 안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로써 완성차 제조사에게 제안하여 2020년 이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홋카이도의 자동차 도로에서 실증 실험했다. 자동차에 탑재한 전용 단말이 위성으로부터의 신호를 수신하여 위치를 정밀하게 산출해낸다. 그 정보와 지도 정보를 조합시켜 자동차가 주행해야 할 경로를 산출한다. 눈으로 차선이 가려져 보기 어려운 길에서도 순조롭게 자율주행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차선이 전혀 보이지 않아도 주행 가능하다고 한다.
미쓰비시전기는 올 봄부터 운용이 시작되는 미치비키를 다루고 있어 위성을 사용한 정밀한 측위 기술 및 지도 작성 기술에 강점이 있다.
카메라와 센서로 도로의 차선과 주변 정보를 활용하는 자율 방식의 주행 기술과 인프라 방식의 주행 기술을 병용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안한다.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구현을 지원한다.
미쓰비시전기는 일본 이외에 미국에서 인프라 방 식의 주행 실험을 시작하고 있다. 빠르면 2018년도 안에 새로 유럽에서 실험을 시작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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