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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신약개발연구 사업화 -- 스미토모상사, 자회사 통해 영국 의학기관에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07 16:33:29
  • 조회수581

대학의 신약개발연구 사업화
스미토모상사, 자회사 통해 영국 의학기관에 소개

스미토모상사는 자회사인 SPI(Summi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를 통해 영국의 의학연구기관 Life Arc에 대학의 신약 개발 연구를 소개하고 제품화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라이프 아크는 SPI를 매개로 도쿄대학, 게이오대학과 협력한다. 현재, 14건의 연구에 대해 개발 지원을 검토 중이다. 스미토모상사에서는 3년 이내에 5건의 채택을 목표로, 대학의 신약 개발 연구의 사업화를 가속화한다.

-- 산학연계∙개발지원 --
라이프 아크는 전세계의 연구 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의약,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를 모집한다. 연간 수백 건의 응모 중에서 5-10건의 연구를 채택하여 인재나 기술, 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화의 전망이 설 때까지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에 사업화나 제품화를 위탁하여 그 매출의 일부를 수익으로 한다.

일본에서는 1988년부터 SPI를 총대리점으로 하고 있다. 15년에 도쿄대학, 16년에 게이오대학과 협력. 17년에는 라이프 아크의 담당자가 일본을 방문하여 두 대학의 14건의 연구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개발 지원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SPI는 라이프 아크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도 연계. 추가이제약(中外製薬)이 05년에 발매한 류마티스 관절에 효과가 있는 ‘악템라(Actemra)’는 SIP와 라이프 아크의 인간화항체의 개발 협력을 통해 제품화로 이어졌다. 기업의 경우는 제약회사인 다이이치산쿄(第一三共)가 개발 협력을 위해 라이프 아크와 제휴하였다. 스미토모상사에서는 기업의 연구도 10년에 2건의 채택을 목표하고 있다.

SPI는 의약품의 트레이딩이 주력 사업이며 신약개발 사업은 현재 매출의 약 9%를 차지한다. 앞으로 신약개발 지원 사업에도 주력하여 주요 사업의 하나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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