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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AI∙IoT 도입 가속화 -- 새로운 서비스 잇따라 상품화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2-01 09:34:25
  • Pageview582

의료기기, AI∙IoT 도입 가속화
새로운 서비스 잇따라 상품화

의료기기 업체가 인공지능(AI) 및 IoT를 조합시킨 서비스를 잇따라 상품화한다. 히타치제작소는 진단 지원의 임상실험을 올 봄에 개시하고, 후지필름은 원격 보수 서비스를 2019년에 실용화한다. 탑콘도 과금제 비즈니스를 2018년도 안에 시작한다. 고령화를 배경으로 의료기기의 세계시장은 확대되고 있어 전세계에서 개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히타치제작소는 CT 등의 영상을 모아 AI로 뇌와 폐 등의 진단을 지원한다. 임상실험을 올 봄에 개시해 2018년 안에 약사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종합진단의의 진단 지원 기술의 개발도 추진한다.

후지필름은 내시경 및 초음파 진단 장치 등의 사용상황을 AI로 분석해 원격으로 고장을 예측하는 실험을 연말에 개시하여 2019년에 실용화 할 방침이다. 가동 정지를 미연에 방지해 의료현장에서의 업무 효율화로 연결한다.

탑콘도 IoT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회사를 2017년 미국에서 설립했다. 의료기관에 있는 OCT 등의 안과의료기기를 연결해 진단을 지원한다. 2018년도 안에 과금 모델을 확립해 서비스 전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의 IT 활용은 구미기업도 의욕적이다. 미국 GE헬스케어는 영상진단 장치로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의 대형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제휴했다. 네덜란드 필립스의 일본법인인 필립스 재팬은 소프트뱅크와 손을 잡고 AI 및 IoT를 활용한 제품∙서비스의 개발, 실증 실험에 나선다.

의료기기의 세계 시장은 약 40조 엔으로 연율 5%의 성장이 기대된다. “AI 및 IoT 등의 디지털 기술이 의료현장을 바꾸는 드라이버가 된다.”(일본의료기기산업연합회의 와타베(渡部) 회장)고 보고 있어 후생노동성도 AI 개발의 중점영역으로 영상진단 지원 등의 6개 분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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