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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심는 참마 이앙기 발매 -- 독자의 메커니즘으로 작업 경감, 내년 투입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31 10:53:10
  • 조회수651

서서 심는 참마 이앙기 발매
독자의 메커니즘으로 작업 경감, 내년 본격 투입

후쿠자와오더농기(홋카이도, 후쿠자와(福澤) 사장)는 서서 심을 수 있는 참마 이앙기를 2019년에 본격적으로 발매한다. 씨참마를 심는 작업은 중노동이다. 이번의 참마 이앙기는 독자적인 메커니즘으로 작업자의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가격은 370만 엔(소비세 제외). 발매 첫해는 10대 정도의 판매를 목표한다.

서서 심을 수 있는 참마 이앙기는 산요상사(三陽商事, 홋카이도 삿포로시)나 도카치재단(홋카이도 오비히로시)과 협력하여 개발. 씨참마의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적절한 위치에 심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었다. 독자의 센서로 밭의 고랑을 따라 자동 주행하는 기능도 갖췄다. 작업자는 편안하게 선 채로 씨참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면서 정확한 위치에 심을 수 있다.

상처가 나기 쉬운 씨참마는 싹이 나 있는 부분을 위를 향하게 하여 심어야 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문에 기존의 이양기는 작업자가 직접 지면에 심는 설계로 되어 있어 상체를 숙여 작업하는 중노동을 장시간 지속할 수 밖에 없었다. 작업자가 모이지 않아 일손 부족도 과제였다.

후쿠자와 사장은 ‘혼자 또는 둘이서도 작업이 가능한 융통성이 있는 기계다”라며 작업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18년에는 유닛의 색을 변경하는 등 좀더 사용하기 편하게 개량한다. 지역 내에서 5대의 시험 판매를 목표한다.

이번 참마 이앙기는 17년도 신기계진흥상에서 기계진흥협회회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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