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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참여 -- 오쿠마(Okuma), 복합형 개발 (내년 투입)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6.10.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0-31 17:13:36
  • 조회수957

3D프린터 참여
오쿠마(Okuma), 복합형 개발 (내년 투입)

오쿠마가 3D프린터 사업에 참여한다. 금속분말을 레이저로 구운 다음, 굳혀서 형상을 만드는 금속 3D프린터(금속 적층 조형기)를 개발했다. 공작기기의 기술을 사용하여 조형물을 깎아서 완성시키는 하이브리드(Hybrid)형. 2017년에 발매예정이다. 오쿠마의 사업참여로 국내의 공작기기 대기업의 금속 적층 조형기가 거의 다 모였다. 적층 조형기술이 정착하는 환경이 되고 있으며, 금속가공의 전환점이 될 듯 하다.

 

시일 내에 참여를 발표, 금속 조형기기의 판매확대를 겨냥하여, 1억엔 안쪽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공작기기의 절삭기술과 적층 조형기술을 하나로 묶은 복합 가공기로 거듭난다. 가공 대상으로는 항공기의 엔진부품, 금형 제조 등의 분야를 염두 해 두고 있다.

오쿠마가 채택하는 하이브리드형은 유럽에서 흔한 적층 조형뿐인 일반적인 장치에 비해, 세밀하게 완성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금속 적층 조형기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하여, 사업참여를 결정했다. 오쿠마는 절삭 등과 같은 공작기기의 기본적 기술뿐만 아니라, 수 십 년 전부터 금속분말을 구워 굳히는데 사용한 레이저 기술을 발달시켜왔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금속 적층 조형기를 개발한 것이다.


2014년경부터 공작기기 기업의 금속 적층 기기의 제품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DMG모리세이키(森精機)나 야마자키 마작크(Yamazaki Mazak), 마쓰우라(松浦)기계제작소(후쿠이市), 소딕(Sodick) 등이 자사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금속 적층 조형기는 생산 개수가 적은 부품이나 복잡한 형태의 부품 제작에 적합하다. 각 회사가 투입한 고성능 기기에 의해 소수의 제품이나 복잡한 형태의 가공 부품이, 공작기기로 재료를 깎는 기존의 방식에서 절삭과 적층 조형기술을 조합한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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