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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간단한 전신 촉각 슈트 개발 -- 데이진∙난잔대학, 진동자 및 센서, LED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8.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23 09:30:20
  • 조회수681

장착 간단한 전신 촉각 슈트 개발
데이진∙난잔대학, 진동자 및 센서, LED 설치 가능

난잔(南山)
대학의 노다(野田) 교수와 도쿄대학의 마스다(増田) 대학원생은 데이진(Teijin)과 공동으로 100개 이상의 진동자 및 체온 센서, LED 등을 전신에 설치 가능한 ‘전신 촉각 웨어’를 개발했다. 공포영화에서 어깨를 두드리는 것 같은 연출이 가능해지는 등 장착한 사람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있다. VR(가상현실) 게임 및 놀이기구 등에 제안한다. 17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시작되는 웨어러블 엑스포에서 발표한다.

재킷에 데이진의 도전계를 격자로 배치해 센서 및 진동자에 전기를 보낸다. 편심모터를 이용한 진동자로 촉각을 알 수 있다. 온도 및 가속도, 수광소자 등의 센서도 설치할 수 있다. 진동 디바이스는 약 3g, LED 디바이스가 약 3g으로 가볍다.

도전계로 디바이스의 식별신호를 송신해 디바이스 각각의 전원을 제어한다. 디바이스 식별 및 통신에 소요되는 시간은 10밀리초 이하로 짧아 입고 있는 사람이 촉각 제시의 지연을 느끼는 일은 없다고 한다.

매초 100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 식별신호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에 디바이스의 제어 수에 제한이 없어졌다.

데이진이 배선 천, 난잔대학 등이 시스템을 담당했다. 웨어러블 슈트는 장착하는 디바이스 마다 배선하면 제조가 복잡해지고 착용감이 떨어지는 과제가 있었다.

배선 천은 일반 옷감과 같이 디자이너가 옷을 만들 수 있다. 장착한 사람은 센서 및 진동자의 배치를 자신의 체격 및 몸매에 맞추어 변경할 수 있다. 입고 벗는 게 간단하며 입은 채로 움직일 수 있다. 가속도에 맞추어 신체 부위에 신호를 보내는 등 스포츠 및 VR 놀이기구 등의 용도를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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