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료전지 버스, 내년부터 발매 -- 도요타, 수소 사회 진입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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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0.2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6-10-31 10:54:23
- Pageview294
연료전지 버스, 내년부터 발매
도요타, 수소 사회 진입에 탄력
도요타자동차는 21일, 수소와 공기 중의 탄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추출하는 연료전지를 탑재한 버스를 2017년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연료전지 버스의 국내 판매는 처음이다. 도요타는 연료전지 차량의 세계 판매에서 앞서고 있으며, 기존의 연료전지 차량에 버스도 추가함으로써 수소 사회 실현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가격은 1억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성의「지역교통 그린화 사업」의 지원 대상이며, 국토교통성이 구입 가격의 일부를 보조한다.
2017년은 도쿄도 교통국에 2대 공급하고, 同 교통국은 3월을 목표로 노선버스로 이용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에는 도쿄 등에서 100대 이상의 공급을 목표로 한다.
전기를 추출하는 주요 부품인「연료전지 스택(Fuel-cell Stack)」등은 도요타의 연료전지차인「MIRAI」와 같은 타입을 사용한다. 그리고 대형 고압수소 탱크를 탑재하고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200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재해 등의 정전 시에는 피난처나 가전 제품의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도요타는 차세대 환경차로서 연료전지 차의 개발∙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2014년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료전지 차를 시판했다. 고급차 브랜드「Lexus」에도 도입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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