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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용 재료 개발 -- 미쓰비시가스화학, 전해질 2020년 상용화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12 09:28:11
  • 조회수864

전고체 배터리용 재료 개발
미쓰비시가스화학, 전해질 2020년 상용화

미쓰비시가스화학은 202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용의 고체전해질을 개발한다. 도호쿠대학 등 다수의 대학 및 기업과 손을 잡고 전기차(EV) 등 차량용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잇는 차세대 배터리 재료의 실용화를 서두른다. 빠르면 2024년의 채용을 목표로 한다. 2020년대 전반의 실용화를 내건 도요타자동차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개발이 급속도로 추진된다. 도레이 및 스미토모화학 등 소재 대기업도 재료 개발에 나서고 있어 차세대 배터리를 둘러싼 개발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미쓰비시가스화학은 착체 수소화물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의 독자 제조법을 가지며 양산하기 쉬운 강점이 있다. 전해질에는 높은 이온 전도성 등이 요구된다. 지금은 관련기업 등에 샘플 제품을 제공하고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주류인 리튬이온 이차전지와 비교해 이론상 대용량화∙급속충전이 가능하다. 항속거리 및 충전시간이 보급의 장벽이 되고 있는 EV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기대 받고 있다.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주요 재료 중 전해액과 절연재는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에 일부 불필요해진다고 한다. 한편 양산기술 등의 문제가 아직 남아 있어 실용화는 빨라도 2020년대 후반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 차량용도라면 실제 탑재까지는 더욱 긴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미 중국에 더해 프랑스와 영국이 2040년까지 가솔린 자동차와 디젤 자동차를 규제하는 방침을 내놓았다. 세계적으로 EV 이동의 움직임은 확산되고 있지만 배터리의 성능 문제는 해결되고 있지 않다. 차량용 배터리 재료에서 세계 점유율이 높은 일본 업체의 기술혁신에 커다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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