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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2층 CNT 개발 -- 스기야마전산, 1km 이상 감는 기술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1-08 21:46:39
  • Pageview602

고순도 2층 CNT 개발
스기야마전산, 1km 이상 감는 기술

스기타 전선(Sugita Densen)은 고순도 2층 CNT(카본나노 튜브)를 1km 이상의 긴 실로써 감는 기술을 확립했다. CNT 실은 전도성 및 응답성이 높고 센서로써 원활한 동작을 구현한다. CNT를 길게 감을 수 있게 되어 공업제품으로써 모션센서 및 감각센서, 각종 부품 등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웨어러블 기기 및 공업 로봇용 센서로써 출하를 개시하여 2018년 중순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개발한 기술은 오카야마대학의 하야시(林) 교수팀과 기초연구를 실시했다. 실리콘 기판 위에 잔디와 같이 나노 미터 단위로 수직으로 성장한 CNT를 직접 실로 뽑아내는 건식방사라는 방식을 채용했다.

실의 직경은 20~50마이크로미터이다. 일반적인 CNT 제조법인 습식방사는 기재에 CNT를 분산시키기 위해 실 안에 불순물이 남아 후공정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 건식이라면 기판에 촉매가 남아 높은 순도의 CNT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결과 “기계 특성 및 전도성, 응답성이 높다.”(스기타 사장)라는 특성을 얻을 수 있었다.

신축섬유와 함께 섞어 리본 상태로 하여 ‘스기쿠로 CNT 실’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한다. 두께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궁극의 스피커, 로봇 핸드에 탑재하는 고정밀 촉각 센서, 인공근육 등으로의 이용도 상정한다. 경량화 수요가 높은 자동차용 와이어 하니스로의 응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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