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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 해양 감시 사업에 참여 -- IoT를 이용한 수중 감지 시스템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2.29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8-01-05 14:41:12
  • Pageview565

OKI, 해양 감시 사업에 참여
IoT를 이용한 수중 감지 시스템

오키 전기공업이 해양 감시 사업에 참여한다. 연안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와 공항용으로 IoT를 이용해 바다로부터의 침입을 감지, 위기를 미연에 방지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테러 대책의 중요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위 분야에서 키워온 기술을 민간용 개발에 활용해 해양 감시 사업에서 2022년도 매출 200억엔을 목표로 한다.

오키는 해양 감시사업 추진을 위해 그룹 내에서 유사 직위에 있는 다른 업무 영역의 인재를 모은 기능횡단 팀을 설치. 방위용을 중심으로 약 85년에 걸쳐 개발해온 바다 속에서의 소리를 이용한 센싱 기술을 민간용으로도 활용해나간다.

이미 평가판 제공을 시작, 2018년 중에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수중에 설치되어 소리를 감지하는 센서 장치와 육상에서 사용되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 센서를 통해 수온 및 바닷속 잡음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괴한이나 수상한 물건을 감지한다. 분석 결과는 컴퓨터 화면에 표시된다.

오키는 이 새로운 시스템을 연안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와 공항, LNG기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의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감시 시스템은 보트를 이용해 해상을 순찰하거나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 하는 등의 방법이 주류였지만, 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중으로부터의 침입에 대한 대책으로는 불충분했다. 앞으로는 경비업체와 연대해 서비스를 제공해나가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도쿄올림픽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테러 대책 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캐논은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해 용의자의 얼굴 영상을 사전에 등록해놓으면 카메라에 포착된 순간에 그 인물을 신속하게 산출해내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는 육상에서의 감시가 중심이지만, 올림픽에서는 세일링 등 해상에서의 경기도 있다. 해양 감시 분야에서는 사람과 IoT등 최신 IT(정보 기술)의 조합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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