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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사업 MVNO의 수익원으로 -- 인터넷 이니셔티브, 직접 실천 후 용도제안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2.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8-01-04 22:10:10
  • Pageview666

IoT 사업 MVNO의 수익원으로
IIJ, 직접 실천 후 용도 제안

인터넷 이니셔티브(IIJ)는 IoT 사업의 구축을 위해 농업 등 다양한 업계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IoT를 사용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업계 등에 밀착해 이용 모델을 직접 실천하여 구체적인 용도를 제안한다. IIJ는 통신 사업자에게 회선 설비를 빌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IoT 사업을 MVNO 사업의 새로운 수익의 축으로 육성한다.

-- 진흙투성이가 되다 --
11월에 IIJ의 사이토(齋藤) IoT기반 개발부장은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있는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농연기구)의 실험용 수전에서 진흙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수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IoT 센서를 시험 제작하여 자신의 손으로 성능을 검증하고 있었다. 사이토 부장은 “농업에 있어서 IoT 서비스의 실증은 통신 사업자 등도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만큼 농가에 밀착하고 있는 사업자는 없을 것이다.”고 이야기한다.

-- 공동 연구체 --
IIJ는 올 봄 농업 벤처기업인 에노와(Enowa) 및 농연기구, 후쿠오카현의 농가 등과 공동 연구체를 결성했다. 수전의 물 관리 비용을 반감시키는 IoT 시스템의 구축에 착수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위∙수온 센서 및 자동 급수 밸브를 개발하여 수위 및 수온 데이터를 토대로 급수 밸브를 원격에서 자동으로 제어한다. 2019년도까지 실증을 마치고 전국의 농가에 전개할 생각이다.

IoT 시장은 앞으로의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어 통신 사업자 및 SI 사업자, 제조사 등 다양한 직종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각 회사들은 강점을 가진 분야를 기점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려고 기를 쓰고 있다.

예를 들어 통신 사업자는 회선사업을 기점으로 데이터 관리∙분석, 단말기의 제공 등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 생산성 향상 --
IoT 이용으로 인해 농업 및 소매 등 다양한 업계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하지만 각 업계에 있어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IIJ 클라우드 본부의 오카다(岡田) 빅데이터 기술과장도 “IoT의 과제는 구체적인 활용 모델의 구축이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IIJ는 MVNO로써의 회선 사업을 중심으로 각 업계의 용도 개척까지 전개할 생각이다. 다양한 업계의 관계자와 연계하여 직접 실천하여 유효한 IoT 서비스를 구축한다. 농업 분야는 그 중 하나가 된다.

IoT 서비스는 IIJ에게 있어서 새로운 수익원이 됨과 동시에 또 다른 메리트도 있다. 현재 MVNO로써 저가 스마트폰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통신 사업자로부터 빌린 대역 중 주로 인터넷 정보를 수신하는 다운로드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IoT 사업은 단말기로부터 정보를 네트워크로 송신하는 업로드의 이용이 중심이기 때문에 저가 스마트폰 사업의 성장과 함께 확대된 대역의 남은 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IoT 사업의 성장은 투자 효율의 향상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IoT 서비스의 구축의 성패는 IIJ에게 있어서 두 가지 이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향후의 성장을 크게 좌우할 전망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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