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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상일동, 손해 조사에 AI 활용 -- 수리비용까지 산출하는 시스템 구축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1-04 22:05:21
  • Pageview590

도쿄해상일동, 손해 조사에 AI 활용
수리비용까지 산출하는 시스템 구축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은 드론과 AI를 활용해 손해조사부터 수리비용 산출까지 신속하게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완성차의 야적장 및 공장이 천재지변의 피해를 받은 경우 기존에는 인간이 몇 개월에 걸쳐서 조사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시스템이라면 1~2일에 조사가 가능하다. 2018년 1월부터 일본에서 실증 실험하여 효과를 검증하면 2018년도 이후에 전세계에서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일본의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 회사들은 로보틱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 및 AI를 사용해 고객 대응 이외의 업무를 중심으로 성력화(省力化)를 추진하고 있다. 드론의 손해조사는 다른 회사들도 실시하고 있지만 AI를 조합해 수리비용 산출까지 단시간에 하는 수준까지는 개발하고 있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공장에 인접한 야적장에 완성한 신차를 세워 보관하는 일이 많다. 허리케인이 지나가거나 우박이 내리면 자동차의 지붕이 손상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는 야적장의 신차에 손해보험을 들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드론으로 공중에서 영상을 촬영하여 AI로 영상분석을 실시해 피해상황을 분석, 개산 수리비용을 단시간에 산출한다. 공장 및 신차의 피해는 일반적으로 가옥에 비해 자산가치가 산정하기 쉬워 이 시스템에 적합하다.

조사원이 몇 개월에 걸쳐서 조사하는 내용이 1일, 2일만에 끝낼 가능성이 있고, 보험금 지불까지 시간이 큰 폭으로 단축 될 전망이다. 기업의 현금 유동성의 개선으로 이어져 도쿄해상일동에게 있어서도 조사비용을 줄이는 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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