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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 로봇 핸드 개발 -- 리츠메이칸, 부드럽게 식자재 잡기가 가능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1-04 21:58:08
  • Pageview592

네 손가락 로봇 핸드 개발
리츠메이칸, 부드럽게 파지 가능

리츠메이칸대학 이공학부의 히라이(平井) 교수팀은 공기압으로 부드럽게 구부릴 수 있는 네 손가락 로봇 핸드를 개발했다. 손가락의 뒷면에 다수의 공기실을 설치해 공기압으로 공기실을 부풀려 손가락을 구부린다. 수지를 성형하는 것만으로 구부리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 도시락 공장에서 함박스테이크 및 미트볼 등의 으깨지기 쉬운 식자재를 잡는데 제안한다.

속이 비어있는 수지재의 뒷면에 공기실을 설치한 구조를 채용했다. 공기를 불어넣으면 공기실이 부풀어 공기실이 없는 쪽으로 손가락이 구부러진다. 네 손가락으로 약 100g의 사물을 파지할 수 있었다. 손가락을 구부린 상태에서 성형하면 공기를 불어넣어 손가락을 더 많이 구부리거나, 구부린 상태에서 필 수 있다. 손가락의 뒷면과 안 양쪽에 공기실을 성형하면 구부리고 피는 것이 가능하다. 파지하는 대상에 맞추어 수지의 유연함을 조정한다. 대상의 형태가 고르지 않더라도 손가락이 대상물에 맞추어 밀착한다.

센서 등 첨단 기구는 필요 없다. 공압라인이 있는 공장이라면 커다란 설비 추가 없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소모품으로써 손가락을 교환할 수 있어 소독 및 화학약품으로 노화되는 용도에 적합하다.

미래에는 고무장갑과 같은 가격대로의 양산도 상정하고 있다. 공동연구처와 실증 실험을 추진해 2020년까지 생산라인으로의 도입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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