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면에 달라붙는 드론을 개발 -- 터널 타음 검사에서 위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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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1-03 16:08:28
- Pageview633
벽면에 달라붙는 드론을 개발
터널 타음 검사에서 위력 발휘
고베시립공업고등전문학교의 시미즈(清水) 교수는 진공 그리퍼에서 벽과 천정에 달라붙는 드론을 개발했다. 드론 본체에 흡착 펌프를 싣고 벽면에 붙어 기체를 고정할 수 있다. 실험에서는 1시간 흡착 가능했다. 고정 중에는 비행 시보다 반동력이 큰 일이 가능해진다. 터널 벽면의 타음 검사 등으로의 응용을 상정하고 있고 3년 안에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드론의 측면에 그리퍼를 탑재했다. 대상에 맞춘 변형 기능과 진공 흡착 기능을 갖추었다. 흡착판에 진공이 유지되고 있는 동안에는 드론의 프로펠러를 멈추어 절약할 수 있다. 유리 등 다소 울퉁불퉁한 면을 고르면 1시간 이상 달라붙을 수 있다고 한다. 향후 부압을 계측하는 센서와 자동 흡착 기능을 탑재한다.
나아가 드론에게 유선으로 충전하면 흡착 시간의 제한은 없어진다. 기체를 벽과 천정에 고장할 수 있으면 타음 검사용의 타진기를 흔드는 힘쓰는 작업이 가능하다. 프로펠러를 멈추어 타음을 듣고 분석하는 등의 용도에 적합하다.
100kg의 중량을 지탱하는 그리퍼는 개발이 끝난 상태로 기체의 대형화에 대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흡착 중량이 커질수록 흡착판이 커고 지상에 펌프를 설치하여 높은 곳의 드론으로 연결하면, 흡착 효율이 떨어지는 과제가 있었다. 드론의 운반 가능 중량과 진공 펌프의 설치를 연구하여 현장에 맞는 시스템을 구성해나간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