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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날개 드론으로 수직 이착륙 -- 방위대학교, 장거리 운송에 적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28 10:16:47
  • 조회수655

고정 날개 드론으로 수직 이착륙
방위대학교, 장거리 운송에 적합

방위대학교 정보공학과의 다키타(滝田) 교수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고정 날개 드론을 개발했다. 4장의 프로펠러로 수직으로 이륙하여 상공에서 프로펠러의 방향을 바꾸어 수평 비행할 수 있다. 고정 날개로부터 장력을 얻기 때문에 다수의 회전날개를 탑재한 멀티콥터와 비교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또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주로가 필요 없다. 재해 후의 광역 조사 등에 응용해나간다.

꼬리 날개가 없는 고정 날개 앞뒤에 프로펠러를 설치했다. 프로펠러는 이착륙 시에는 승강 방향으로 힘을 발생시켜 수평 비행 시에는 방향을 바꾸어 진행 방향으로 힘을 발생시킨다.

전방의 프로펠러는 기체 중심의 위쪽, 후방 프로펠러는 기체 중심의 밑쪽에 각각 설치했다. 이착륙 시에 앞뒤의 프로펠러가 상하로 어긋나 있어도 기체가 안정적인 제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수평 비행용으로 프로펠러의 방향을 바꾼 후에는 추진력의 축이 일치한다.

수평 비행의 장력은 고정 날개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로펠러는 공기 저항으로 감속하는 만큼을 보충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멀티콥터와 비교해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가 필요 없기 때문에 고정 날개 기종과 비교해 현장에서 전개하기 쉽다. 반면 공중 정지 시에는 돌풍의 영향을 받기 쉬워진다.

재해 후의 광역 조사 등에서의 응용을 제안해나간다.

주차장 정도의 공간에서 이착륙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넓은 범위를 촬영하는 용도 등이 적합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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