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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방향 테이프 부착 장치 개발 -- 마루고 공업, 6축 로봇 장치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22 08:48:56
  • 조회수660

임의 방향 테이프 부착 장치 개발
마루고 공업, 6축 로봇 장치 개발

마루고 공업(MRG)는 6축 다관절 로봇에서 경사면과 수직면 등 3차원 공간 안의 임이의 방향으로 테이프를 정밀하게 붙일 수 있는 ‘6축 로봇 테이프 부착 장치/자동 교환 포함’을 개발했다. 다수의 테이프 부착 유닛의 자동 교환이 가능하며, 일반 테이프, 양면 테이프, 양면 피복 테이프, 폭 넓은 테이프 등 테이프 부착 전반을 자동화한다.

가격은 용도에 따라 달라져 몇 백만 엔~1,000만 엔 전후로 여겨진다. 2018년 1월에 발매하여 첫 해에 몇 대의 판매를 전망한다.

6축 로봇에 대한 지시로 경사면을 포함해 평면, 수직면, 천정면 등 각각 임의의 방향으로 약 ±0.2mm 이내 정도의 정밀한 부착 유닛의 자동 임의 교환 식으로 했지만, 로봇의 손이 닿는 범위라면 더욱 이 유닛 수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인라인 연동을 포함한 배지 식 등의 테이프 부착 작업에서 각각의 가공대상물에 다양한 종류의 테이프를 순차적으로 부착하는 공정 등을 상정한다. “기존에는 센서 등을 활용해 방향 확인 등 복잡한 제어가 필요했던 경사면에 대한 테이프 부착도 용이해진다.”(야마오카(山岡) 사장)고 예상한다.

MRG는 독자로 공장 자동화 기기를 제조한다. 자사 제품의 정밀 테이프 부착 유닛/장치는 전동화가 추진되는 공장 안에서도 정밀한 테이프 부착의 대다수를 사람 손에 의존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10년 정도 전에 개발했다. 특히 최근 몇 년은 일본 국내 제조 현장에서의 인원 부족 등도 있어 점점 매상이 늘어 상담 안건이 늘고 있다.

이 장치의 시장 투입으로 정밀 테이프 부착 자동화의 수요가 확대될 거라 보고 있어, “2017년 9월기에 테이프 부착 장치 관련에서 7,000만 엔이었던 매출을 2018년 9월기에는 1억 엔으로 늘린다.”(야마오카 사장)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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