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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을 다시 한번 달 표면으로 -- 트럼프 대통령 지시 문서에 서명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9 15:34:13
  • 조회수514

미국인을 다시 한번 달 표면으로
트럼프 대통령 지시 문서에 서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항공우주국(NASA)에 유인 달 탐사 재개를 계획하도록 명하는 지시 문서에 서명했다. 유인 달 탐사가 재개된다면 1972년 12월의 아폴로 17호 이래이다. 유인 화성 탐사도 시야에 넣고 있는 내용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 화성도 검토,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한다” --
백악관에서 거행된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탐사에 대해 “미국의 깃발을 세워 발자취를 남기는 것만이 아닌, 미래의 화성 탐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하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우주 탐사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라고도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이전 부시(아들) 정권이 2004년, 유인 우주탐사 계획(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계획)을 발표했지만, 오바마 정권은 2010년, 예산 초과 및 지연을 이유로 계획을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취임 후, 1993년 폐지된 국가우주평의회를 부활시켰다. 국가우주평의회는 2017년 10월, 민간 및 다른 나라와 협력해 미국인 우주 비행사의 장기 우주비행을 상정한 달 탐사 재개와 유인 화성 탐사를 계획하도록 제언했다.

일본 정부의 우주개발전략본부는 12월 12일, 우주 기본 계획 공정표를 개정해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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