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쓰레기 대책 협력 -- 일본∙영국, 기업 참여 촉구해 산업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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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9 15:21:36
- 조회수755
우주 쓰레기 대책 협력
일본∙영국, 기업 참여 촉구해 산업화 도모
일본과 영국은 로켓이나 인공위성의 잔해 등으로 발생된 ‘우주 쓰레기(Space debris)’ 대책에서 협력한다. 정보 교환 및 기업 간 연대를 심화해 우주 쓰레기 대책에 유효한 기술 개발 촉진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우주 쓰레기 제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늘려 사업화하려는 것이다. 지구 주변을 돌고 있는 우주 쓰레기 수는 억 또는 조 단위라고 알려져 있어, 우주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13일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가 출석한 ‘일∙영 산업정책 대화’가 개최. 우주산업 협력에 관한 MOU(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정책 대화는 올 8월에 개최된 일영 정상회담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개최된 것으로, 우주와 항공기, 에너지, 기상 변동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나간다.
우주 쓰레기 증가는 국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구미(歐美)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일본도 일본발 우주 벤처기업인 아스트로스케일(Astoroscale, 싱가포르)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우주 쓰레기 제거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정책 대화에서는 일본과 영국이 가진 지식을 함께 나눠 우주 쓰레기 대책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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