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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로봇’ 잇따라 개발∙투입 -- 제조사들 조립 공정을 겨냥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05 09:37:08
  • 조회수571

협동 로봇’ 잇따라 개발∙투입
제조사들 조립 공정을 겨냥

안전 철책을 설치하는 일 없이 사람의 곁에서 작업 가능한 ‘협동 로봇’의 투입이 로봇 회사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나치후지코시는 2018년에 투입하고, 덴소웨이브는 컨트롤러를 내장한 소형 협동 로봇의 수주를 29일에 개시했다. 가와사키중공업과 스위스의 ABB는 협동 로봇 분야에서 협업한다. 협동 로봇은 조립 등 자동화가 어려웠던 공정으로의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나치후지코시는 약 10kg를 운반 가능한 6축 수직다관절형 협동 로봇을 개발했다. 사람 등의 장애물에게 접촉한 경우에 정지하는 독자의 안전 기구를 도입했다. 설계도 협동 로봇 전용으로 수정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로봇 팔을 직접 움직여 로봇에게 동작을 알려주는 ‘다이렉트 티칭’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덴소웨이브는 덴소와 0.5kg을 운반 가능한 6축 수직다관절형 협동 로봇을 개발했다. 중량은 약 4kg으로 운반이 용이하다. 갑작스러운 증산 때에 사람의 옆에 배치하여 간단한 조립 작업을 담당하는 등 최적의 생산 라인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

2015년에 35kg을 운반 가능한 협동 로봇을 투입한 화낙은 제품 라인업의 확충을 예정하고 있다. 6월에 거치형 협동 로봇을 판매한 야스카와전기는 이동이 용이한 타입을 개발했다. 미쓰비시전기는 약 5kg을 운반 가능한 협동 로봇을 개발하여 시장 투입의 기회를 엿본다.

후지게이자이는 2015년에 대형 제조사의 참가로 본격화된 협동 로봇 시장이 2025년에 2016년 대비 8.7배인 2,700억 엔으로 확대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중국 등의 아시아,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비제조업에서의 수요의 확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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