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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전기, 서보모터 중국에서 생산 증강 -- 자동화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응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28 16:31:10
  • 조회수720

후지전기, 서보모터 중국에서 생산 증강
자동화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응

후지전기는 중국에서 서보 시스템의 생산 능력을 2018년 안에 2배로 높인다. 2공장을 증강하여 제품 라인업의 거의 모두를 중국 생산으로 한다. 현지에서는 자동화 목적으로 공작기계 및 로봇의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이 장치들에게는 서보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후지전기는 왕성한 수요에 대응한다. 파나소닉과 미쓰비시전기도 중국에서 서보 시스템 관련되어 증산에 나선다. 완성 장치뿐만 아니라 핵심부품도 포함해 일본계 기업의 중국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후지전기는 중국에서 서보 모터를 생산하는 다이렌, 서보 앰프를 제조하는 우시의 두 공장 생산 라인을 증강한다. 투자액은 몇 억 엔이다. 작업자도 증원한다.

일본에서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이관하는 등 이미 현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공급량도 늘린다. 일본에서 생산 이관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납기를 3분의 1로 단축시켜 경쟁력을 높인다.

서보 시스템을 둘러싸고 중국에서는 일본계 업체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랴오닝성의 거점에 제3공장을 건설하고 2018년도 말까지 기존 대비 2배인 약 20만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파나소닉, 미쓰비시전기도 각각 생산 증강을 결정했다.

서보 시스템은 장비의 가동부를 적절한 속도로 움직여 지정한 위치에서 멈추기 위해 필수적인 기구이다. 공작기계 및 로봇, 컨베이어 벨트라고 하는 운송 장치 등에 폭 넓게 채용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대형 제품은 유럽 업체들이 강하지만 소형 제품은 파나소닉, 미쓰비시전기, 야스카와전기의 일본계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며 후지전기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제조업 고도화 계획 ‘중국제조 2025’를 내걸어 산업용 로봇의 도입 등으로 공장 자동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일본 로봇 공업회에 따르면 2017년 7~9월기의 산업용 로봇의 총 출하대수는 4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이다. 수출이 견인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 수출이 수출액의 46%를 차지해 전체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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