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AI, IoT를 활용한 ‘디지털 변혁’사업 강화
NEC, 철도분야 등에 4제품 투입

NEC는 8일, 인공지능(AI) 및 IoT 등을 이용해 기업과 사회를 변혁하는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집객(集客) 시설의 가치 향상 솔루션’과 ‘철도 Operation & Maintenance Solution’ 등 4가지 제품을 출시. 또한 AI의 검증부터 도입, 활동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월정액 클라우드 서비스인 ‘AI 활용 플랫폼’도 제공한다.

-- AI∙IoT를 활용 --
NEC는 제품 강화와 함께 디지털 변혁을 위한 서비스 체제도 확충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서 가치 제공까지 총괄하는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와 업계∙업무에 정통한 ‘SME(Subject Matter Expert)’ 등의 개념 정의를 분명히 하고, 이러한 전문가 팀을 2018년 안에 그룹 전체에서 100명 규모의 체제로 정비한다.

집객 시설의 가치 향상 솔루션은 점포∙상업시설과 호텔, 경기장, 테마파크 등이 대상이다. 지금까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던 고객의 특성을 가시화해 자체 개발한 AI ‘이종혼합학습(異種混合學習)’으로 입장객 및 매출 등을 높은 정밀도로 예측한다.

한편, 철도 Operation & Maintenance Solution에서는 AI가 철도 오퍼레이션을 기계학습을 통해 최적의 작업 절차와 복구 시간을 제시한다. 또한 궤도∙전기∙차량 설비 등의 철도 설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의 상관 관계를 자동으로 찾아내는 ‘인베어리언트(Invariant) 분석’ 및 이종혼합학습으로 분석해 향후 예측 및 시설 열화의 원인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Advanced Analytics Cloud with 이종혼합학습’을 제안한다. AI 활용에 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검증’,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의 ‘도입’, 이용자의 ‘활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분야가 다른 전문가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도입에 필요한 분석 모델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가 쉽게 이루어짐에 따라 AI를 활용한 신속한 솔루션 개발을 실현할 수 있다. 엔진에는 NEC의 AI ‘이종혼합학습 기술’을 적용한다.

NEC의 에노모토(榎本) 집행위원은 8일 도쿄 시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NEC도 자체적으로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안에 그룹 전체에서 약 1만 7,000명의 교육 및 육성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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