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에코’ 일본 발매 -- AI 스피커 경쟁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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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15 16:37:15
- 조회수542
‘아마존 에코’ 일본 발매
AI 스피커 경쟁 과열
아마존 재팬은 8일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스피커 ‘아마존 에코’의 판매를 13일 이후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말을 거는 것만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뉴스를 읽는다. AI 스피커를 둘러싼 미국 구글과 LINE이 이미 발매한 상태이다. AI 스피커의 선구자인 ‘아마존 에코’의 일본 진출로 인해 AI 스피커 경쟁은 한층 더 과열될 전망이다.
아마존 에코는 대화형 AI ‘알렉사’를 탑재하고 있다. 뉴스 등을 읽는 등 가정 내의 기기를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의 기업이 알렉사로 조작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툴을 제공하고 있어 택시의 배차 등 250건 이상의 외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가격은 1만 1,980엔. AI 스피커 제품으로서는 소형의 ‘에코 닷’ 및 가정 내 기기와의 접속이 간단한 ‘에코 플러스’도 발매한다.
8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아마존의 알렉사 담당자 톰 테일러 수석 부사장은 “(경쟁사의 AI 스피커와 비교해)가격 등 고객 수요를 파악한 훌륭한 제품”라고 강조했다.
아마존 에코는 구글 등에 앞서가는 형태로 2014년에 미국에서 발매했다. 이미 1,000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알려져 AI 스피커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 시장에서는 구글은 ‘구글 홈’, LINE은 ‘웨이브’라고 하는 AI 스피커를 앞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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