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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태양광 발전 시스템 -- 요소 기술(要素 技術)실험에 성공 -- JAXA 등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0.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0-17 11:23:41
  • 조회수837

우주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요소 기술(要素 技術)실험에 성공 -- JAXA 등
드론 비행으로 실증


-- 레이저(laser) 제어로 전력 전송 --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우주공간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마이크로 파(波)나 레이저 광으로 변환시킨 후, 지구에 전송해 전력으로 이용하는「우주 태양광 발전 시스템(SSPS)」의 요소(要素) 기술의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우주와 지구 간의 레이저 발진을 모의(模擬)하여, 지상 높이 200미터의 실험 건물 옥상에서 전력을 전송, 비행 로봇(드론)을 날리는 실험에 성공했다. SSPS의 실용화는 2030년대 이후로 조금 먼 이야기지만, 에너지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중요한 한 걸음이다.

가와사키 중공업(川崎重工業)과 히타치 빌딩시스템(日立 building system)의 교력으로 실험은 이루어졌다. 날씨와 무관한 우주 공간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전개하는 SSPS의 실용화에는, 레이저광을 정확하게 지상의 설비 장치에 맞춰 쏠 수 있어야 한다. 그 때, 대기의 흔들림으로 검출기로 들어가는 레이저광의 위치가 어긋나기 때문에, 레이저광을 정확하게 정해진 장소에 맞춰 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히타치제작소의 미토(水戶)사무소에 있는 높이 200미터의 실험 탑을 이용. 탑의 옥상에는 위성에 해당하는「다운 링크 유닛(Down link unit」, 지상에는 방향 제어의 정밀도 계측 등을 담당하는「업 링크 유닛(Up link unit)을 설치하여, 200미터 떨어진 장소에 전력을 공급하였다.

레이저 출력 340왓트, 직경 1미리미터 정도의 범위 안에서 레이저광의 방향 제어 가능성을 실증하였다. 또한 광전(光電) 변환장치의 전력 전송 효율도가 21.3%인 것도 밝혔다. 앞으로, 효율도 35%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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