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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방위, AI가 조력 -- 도쿄 일렉트론 디바이스, 미국 기업과 제휴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1.8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14 15:02:14
  • 조회수603

IoT방위, AI가 조력
도쿄 일렉트론 디바이스, 미국 기업과 제휴

미국의 보안회사 ZingBox(캘리포니아 주, 수조(Xu Zou) CEO)가 개발한 ‘IoT가디언’이라고 부르는 소프트웨어를 일본에서 대리점 판매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센서 기기와 연결된 네트워크의 통신 상황을 감시한다. 그리고 클라우드 상의 AI가 정상적인 통신 패턴을 학습한다.

데이터가 통과하는 네트워크의 중계장치(스위칭허브)로부터 통신 정보를 취득하여 클라우드 상에서 분석한다. 소프트웨어는 최단 약 15분에 도입할 수 있다.

감시 대상인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있는 IoT기기가 설정과는 다른 기기에 데이터를 송신하거나 대량의 데이터를 송신하는 등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감지하여 관리자에게 연락하거나 ‘방화벽’과 연계하여 이상한 통신을 정지시키거나 할 수 있다.

IoT가디언은 카메라나 센서, 제조 설비, 컴퓨터 등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IoT기기를 정리하여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IoT기기의 동작이나 통신 프로토콜, 통신 패턴 등 70종류 이상의 항목을 분석한다. 도쿄 일레트론 디바이스(TED)는 “4,000종류 이상의 폭넓은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징박스가 미국의 어떤 의료기관에 IoT가디언을 도입한 결과,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나 송액(送液)펌프(Tubing Pump), 각종 센서를 각각 구분하여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었다. 5월에 세계 각국을 강타한 ‘랜섬웨어’공격에도 대응하여 방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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