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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산업을 지탱하는 기업과 기술 -- 설계 개발 프로세스 폭 넓게 대응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12 22:03:16
  • 조회수513

항공기산업을 지탱하는 기업과 기술 (37)
설계 개발 프로세스 폭 넓게 대응

엠에스씨소프트웨어의 컴퓨터 이용 공학(CAE) 소프트웨어는 재료 특성에서 부품 강도, 대규모 어셈블리의 동작까지 일련의 설계 개발 프로세스를 폭 넓게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기체의 경량화 및 내구, 소음 등의 복합적인 과제가 많은 항공기 개발은, 엠에스씨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특별히 살릴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엠에스씨소프트웨어의 재료 모델링 소프트웨어 ‘디지매트(Digimat)’는 기체로의 활용이 추진되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의 복합재의 거동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복합재로 인한 기체 경량화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과제가 되는 엔진 소음의 분석에는 음향 분석 소프트웨어 ‘액트란(Actran)’을 적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보다 100배 정도 큰 음향 모델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엔진의 음향 분석에도 대응한다.

액트란으로는 엔진의 흡기∙배기음이 기체 주위 및 실내 등으로 어떻게 파급되는지도 분석할 수 있다. 유럽의 에어버스는 대형여객기 ‘A380’의 개발에서 액트란을 활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을 실현했다고 한다.

게다가 강도 및 진동, 전열 등 각종 영역을 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구조 분석 소프트웨어 ‘나스트란(Nastran)’이다. 디지매트에서 예측한 재료 특성 및 액트란에서 분석한 음향 데이터와도 연계하여 기체의 최적 설계를 검증할 수 있다.

또한 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향후 CAE 소프트웨어의 플랫폼 ‘에이펙스(Apex)’에 각 CAE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계획이다. 에이펙스 상에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계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CAD와 대용량 데이터를 이행시킬 필요가 없다. 10~20시간 걸리는 어셈블리 모델의 설계 공정을 2~3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각종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설계의 효율화를 더욱 뒷받침한다.

가토(加藤) 사장은 “분석 툴을 연계시켜 상세 설계까지 시뮬레이션한다면 물리적인 테스트 공정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CAE를 핵심으로 한 설계 공정의 확립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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