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소니 ‘아이보’ 부활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반려로봇

소니는 1일, 커뮤니케이션 반려로봇 ‘아이보(aibo)’를 2018년 1월 11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가정용 로봇은 2006년에 판매 중지한 ‘AIBO’로부터 12년 만의 재진출로, 가격은 19만 8,000엔이다. 인공지능(AI)와 센서, 독자의 구동장치 등 최신기술을 구사하여 풍부한 움직임으로 감정을 나타낸다. 선대 모델과는 달리 아이보가 능동적으로 이용자에게 다가간다.

이 날 회견에서 히라이(平井) 사장은 “아이보는 이용자와 함께 성장한다. 매우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보의 이용은 아이보 베이직 플랜에 가입이 필요하다. 스마트폰과도 연동한다.

선대 모델과 비교해 위치정보 파악 기능과 움직임의 풍부함 등이 진화되었다. 대화는 하지 않지만 음성은 인식한다. 향후에는 지식 교육과 고령자 케어 등에서 타사와의 연계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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