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 8K 영상으로 병리 진단 -- AI 활용해 영상 분석 실증
-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11-07 16:46:33
- Pageview608
샤프, 8K 영상으로 병리 진단
AI 활용해 영상 분석 실증
샤프는 2017년도 안에 HD의 16배의 해상도를 가진 ‘8K’ 영상을 인공지능(AI)로 분석하여, 암 등의 병리 진단에 활용하는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조직의 영상에서 병변을 발견한다. 샤프는 실물에 가까운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8K의 용도를 TV만이 아닌 의료와 방범, 품질 검사라는 산업용으로도 보급시킬 방침이다. 2019년도까지 공공시설의 감시와 인프라 점검 등으로도 제안한다.
샤프는 9월 말 내시경 수술의 하나인 복강경수술에 사용되는 ‘8K 경성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는 카이로스에 8K 모니터를 10대 납품했다. 이 시스템은 8K에 대응한 내시경이다. 샤프에게 있어서 이 모니터를 본격적으로 수주한 첫 안건이다.
다음 전개로 대학 등과 연계하여 의사지원 용 딥러닝 등을 사용한 병리 진단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또한 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5G)와 8K 모니터를 조합한 원격의료도 상정하고 있다.
8K는 세포단위를 자세하게 조직의 팽창과 색을 표현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었던 작은 종양 등도 8K 영상과 AI를 사용하면 검출할 수 있다고 기대된다. 암 검진 이외에 전이와 남아 있는 병변을 확인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샤프는 중국에서 8K TV를 발매하고 일본에서도 12월에 발매한다. 산업용으로는 AI와 8K 모니터를 조합시킨 새로운 사업으로서, 교량 등에 발생한 작은 뒤틀림을 검출하거나 먼 곳의 수상해 보이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8K 영상의 특징을 활용한 제안을 해나간다.
AI는 의료와 산업 용으로 응용을 경쟁하는 국제적인 흐름이 있다. AI 자체는 미국기업 등이 선행하고 있는 가운데 샤프는 8K 영상을 활용한 제안으로 차별화한다. 2020년도에 TV, 모니터와 AI 및 통신기기 등을 포함한 8K 관련 사업 규모를 3,000억 엔으로 설정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