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타치건기, 스마트폰과 연동 클라우드 서비스-- ICT건설기계 정보 연계
-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0.3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2면
- Writerhjtic
- Date2017-11-06 16:53:28
- Pageview513
히타치건기, 스마트폰과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ICT건설기계, 클라우드와 정보 연계
히타치건기(日立建機)는 2018년 4월, ICT(정보통신기술)가 활용된 건설기계 및 덤프트럭과 정보를 연계한 스마트폰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 9월에 가동한 클라우드를 이용, 토목∙건설 현장 작업자용 시공 관리와 위험 점검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우선 일부 고객사와 실증 실험을 개시. ICT 건설기계의 보급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사고 방지 및 시공, 현장에서 간단히 확인 --
히타치건기는 2018년 4월, 솔루션 링키지 모바일(Solution Linkage Mobile)’이란 이름의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히타치건기가 미국 계측기기업체의 트림블(Trimble)과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인 ‘솔루션 링키지 모바일’을 통해 건설기계 및 작업자의 위치 정보, 작업의 진척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 집약에는 유압 쇼벨과 불도저, 트럭 등에 장착된 차량 단말기 및 작업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서비스를 통해 현장 관리자는 현장에서의 확인 작업이 간소화되고 사무실 등에서 작업의 진행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운반 회수 및 흙의 적재량 등이 가시화됨에 따라 작업의 효율화로 이어진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안전 대책에도 활용된다. 건설기계 등의 차량과 작업자의 위치를 항상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차량 접근을 운전석이나 작업자에게 경고하는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유압 쇼벨의 선회 시 충돌이나 후진 시의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등의 효과도 전망되고 있다.
히타치건기는 9월, 인터넷을 통해 가동 상황을 점검하며 차량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링키지’를 가동했다. 지금까지는 컴퓨터 등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던 클라우드였지만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그 범위를 현장 작업자 등으로 확대. 작업자의 위치 정보 등 많은 정보를 수집해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축기계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최대 업체인 고마쓰(Komatsu) 등이 클라우드를 운용하는 ‘LANDLOG’사를 신설했다. 미국의 캐터필러(Caterpillar)도 무상으로 차량 정보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My. Cat. Com’을 가동하고 있다. 건축기계의 효율적 운용 및 안전 확보로 이어지는 클라우드의 개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