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 속도’ 슈퍼컴, 벤처기업 2사가 개발 -- 에너지 절감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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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0.2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11-05 17:23:03
- Pageview761
‘국내 최고 속도’ 슈퍼컴퓨터, 벤처기업 2사가 개발
에너지 절감 성능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 개발 벤처기업, PEZY Computing(도쿄)와 ExaScaler(도쿄)는 절전 성능이 세계 최고인 슈퍼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계산 속도에서도 국내 최고라고 한다. 11월 발표되는 슈퍼컴퓨터의 에너지 절감 성능을 겨루는 ‘그린 500’과 계산 성능 순위 ‘TOP 500’에 도전한다.
두 회사가 개발한 슈퍼컴퓨터는 해양연구개발기구인 요코하마(橫浜)연구소에 설치된 ‘교코(曉光)’이다. ‘LINPACK’이라고 하는 계산 프로그램으로, 소비전력 1왓트 당 계산 회수가 약 146억 9천만 회. 2017년 6월 순위에서 세계 1위였던 도쿄공업대학의 ‘TSUBAME 3.0’(141억 1천만 회)와 비교해 6억 회 가까이 많아 세계 1위로 등극.
1초 당 계산 회수는 교코가 1경 4,130조 회였다. 6월에 국내에서 제일 빠른 도쿄대학과 쓰쿠바대학의 ‘오크포레스트-팍스(Oakforest-PACS)’(1경 3,550조 회)와 이화학연구소의 ‘게이(京)’(1경 510조 회)와 비교해 빠른 국내 최고 속도이다.
세계 순위에서는 중국의 ‘선웨이타이후즈광(神威太湖之光)이 9경 3,010조 회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1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터 국제회의에서 새로운 순위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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