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도로 손상, AI로 점검 -- NTT니시니혼, 지자체 도입 목표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0.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10-30 09:46:10
  • Pageview608

도로 손상, AI로 점검
NTT니시니혼, 지자체 도입 목표

NTT니시니혼(西日本)은 2017년도 안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도로의 손상 정도를 효율적으로 점검하는 지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4K 카메라로 촬영한 도로영상을 AI로 분석하는 등, 도로의 기복은 스마트폰으로 측정하여 노화 장소를 특정지어 지도에 표시한다. NTT니시니혼은 상담센터에 AI 도입과 드론의 인프라 점검 등, 첨단 기술을 사용한 데이터 수집∙분석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도 그것의 일환이다.

기존 도로 점검은 고가의 전문 기기와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해 지자체의 부담이 컸다. 새로운 서비스의 가격은 향후 결정되지만, 설비공사를 담당하는 자회사의 차량 등에 카메라를 탑재하여 점검 차량으로 하는 것과 AI 활용으로 기존보다 저렴하게 설정할 방침이다. 서일본 지역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에서는 도로의 기복 정도를 나타내는 ‘평탄성’과, 금이 간 장소를 지도에 나타낸다. 평탄성은 차량주행 시에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를 사용해 측정하고 수집 데이터를 독자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도출한다.

금이 간 곳의 측정은 자동차의 데시보드에 부착한 4K 카메라의 영상을 AI로 분석하여 특정 짓는다. 이 데이터들과 GPS를 결합시켜 지도 데이터의 노화∙손상 장소를 클릭하면,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춘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NTT 그룹의 시스템 개발 회사 등이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NTT니시니혼의 새로운 서비스는 이러한 그룹의 보유 기술을 유효 활용한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