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기업들 속속 연대 -- 대형은행 API 공개 가속, 고객에 새로운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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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10.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7면
- Writerhjtic
- Date2017-10-17 09:39:42
- Pageview707
핀테크기업들 속속 연대
대형은행의 API 공개 가속, 고객에게 새로운 편의성 제공
대형은행이「Application Program Interface(API)」의 공개를 가속화하고 있다. 핀테크(금융과 IT의 융합) 기업이 은행 시스템에 접속하여 계좌 정보 등을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2018년부터 특설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앱 개발업자에 의한 API 이용 접수를 시작한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도 10월부터 대화 앱「LINE」에 공개, 인터넷뱅킹의 개인 이용자가 LINE상에서 계좌 잔고나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API 공개에 의해 핀테크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 특설 사이트 개설 --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이하, UFJ은행)은 9월, 앱 개발업자용으로 가짜 계좌 정보에 접속할 수 있는 체험판 사이트를 개설하였다. 18년부터 이 사이트에서 진짜 사이트에 대한 접속 신청을 받는다. 보안 등의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UFJ은행의 API를 통해 계좌 정보에 접속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진다.
UFJ은행은 이미 freee(도쿄)와 Obic Business Consultants(OBC)에 API를 공개. UFJ은행의 법인용 인터넷뱅킹 이용자는, 양사의 회계 소프트로 잔고나 입출금 내역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UFJ은행은 특설 사이트의 개설을 통해 폭넓은 영역의 외부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용,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LINE을 통한 연계뿐 아니라, 7월에는 MoneyForward와 Moneytree가 각각 제공하는 개인재무관리(PFM) 서비스와의 연계를 개시하였다. 또한, 법인용의 경우는 OBC와의 협력을 8월에 시작하였으며, 공개처를 넓히고 있다.
미즈호은행도 Moneytree, MoneyForward 등에 API를 공개하고 있다. 이미 5월에 수십 개의 외부 기업으로부터의 이용 희망을 접수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연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체제 정비 요구 --
API 공개의 장점은 고객이 계좌의 ID나 패스워드를 보존하지 않고 회계 소프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다. 5월에 성립한 개정은행법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API 공개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 정비를 은행에게 요구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