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사키통신기 등, IoT로 화재 원격통지 -- 자동 도어 오픈, 노인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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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9.2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0-02 15:52:20
- 조회수905
이와사키통신기 등, IoT로 화재를 원격 통지
자동으로 도어 오픈, 노인 돌봄 서비스로 활용
센서기기 제조업체 이와사키통신기(岩坂通信機)와 소화기 제조사 Yamato Protec(도쿄)은 주택용 화재 경보기의 정보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 가을부터 시작한다. 고령인 친족을 돌볼 때나 방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사키통신기와 야마토 프로텍은 이 서비스를 공장 및 오피스 빌딩에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아날로그가 주류인 방재기기에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IoT」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수요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야마토 프로테크가 판매하는 화재 경보기에 무선 통신이 가능한 기기를 조합한 것이다. 경보기에 화재를 탐지되면 이와사키통신기가 올 가을 판매할 예정인 무선 센서용 통신설비「Smart Bridge」를 경유해 클라우드에 정보를 전송한다.
화재가 발생해 경보기가 울어도 귀가 잘 안 들리는 고령자는 알아차리지 못할 경우가 있다 고령자 개호(介護)를 담당하는 개호사(요양복지사)나 가사도우미, 자녀 등의 친족이 가진 스마트폰에 통지해 대피시킬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 브릿지는 전자 도어록 제어 및 도어의 개폐도 가능하다. 긴급 시에 고령자를 구하기 쉽도록 현관 잠금 장치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등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화재 경보기에는 온∙습도센서와 가스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열사병 예방 등 고령자 돌봄 서비스에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화재 경보기가 약 만엔이고 스마트 브릿지는 약 2만엔. 스마트 브릿지는 앞으로 가격을 절반까지 내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으며 전기 및 가스 등의 인프라 사업자 및 부동산사업자, 개호 사업자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이용료는 센서 한 대 당 월 100엔 정도를 예정. 클라우드를 통해 센서 상황을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도 마련했다. 알림 서비스는 전용 앱 뿐만 아니라 SNS의「LINE」등에 전송할 수 도 있다.
주택에서의 화재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된 것은 2006년부터이다. 가정의 거실 천정 등, 훤히 트여있어 고령자 관찰에 최적인 장소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 곧 10년 전에 설치된 화재 경보기를 새로 바꿔야 할 시기가 오고 있다. 시장에는 1,000만대 이상의 가정용 화재 경보기가 있어, 이와사키통신기와 야마토 프로테크는 10%정도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재 경보기 등은 지금도 아날로그 회로가 주류이다. 이와사키통신기와 야마토 프로테크는 향후 오피스빌딩 및 공장용으로 무선 방식의 제품도 발매할 예정이다. 본사에서 공장 이나 지사의 긴급 사태를 알 수 있거나 가까운 빌딩 간의 화재 정보 공유 등 방화 대책 강화를 위한 활용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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