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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UC, 독일에 거점 신설 -- FA기기∙산업용 로봇 개발 위해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9.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28 09:07:36
  • 조회수856

FANUC, 독일에 거점 신설
FA기기∙산업용 로봇 개발 위해

전기 장비 제조업체 화낙은 10월, 독일에 공장 자동화(FA)기기 및 산업용 로봇의 개발 거점을 신설한다. 우선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중심으로 운영, 유럽의 고객 수요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미국에서 일부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FA기기 등 사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해외 개발 거점은 처음이다. 현지 제조업계의 요망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낙은 독일 현지 법인이 있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시에 개발 거점「화낙 유럽개발센터」를 신설한다. 우선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자를 중심으로 10명 정도의 규모로 시작한다. 투자 금액은 미정. 이미 대학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인재를 모색하고 있다. 일본의 연구개발부문과도 연계해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

화낙은 유럽에서 컴퓨터수치제어(CNC)장치 등의 FA, 로봇, 소형 절삭가공기 등의 로봇 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유럽 사업 매출은 874억엔. 이것은 전체 매출의 16%로, 미주 등에 비해 존재감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이나바(稻葉) 회장은「고객의 수요를 찾아 대응해나가지 않으면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없다」라고 분석. 현지에 거점을 두어 고객의 수요를 모색하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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