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브드패널” 터치로 조작 -- 파나소닉 구리소재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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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0.0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이원규
- Date2016-10-09 17:50:44
- Pageview643
“커브드패널” 터치로 조작
파나소닉 구리소재 센서 개발, 자동차 계기판 및 전자간판에 사용
-- 터치패널 세계시장은 5년간 40% 성장 --
개발한 「Design Free Touch Sensor」는, 화면 표면을 터치하면 발생하는 정전용량의 변화를 감지하고, 터치한 부분을 인식하기 위한 부품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지만, 대부분 평면으로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
파나소닉은, 폭 2마이크로의 구리철사를 메시 상태로 배치한 구조이다. 구리에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둥근 기둥 형태의 패널에도 탑재 가능하다. 기존 센서의 재료는 ITO(산화인듐)가 주류로, 구부리면 부러져서 곡면의 액정에 사용할 수 없었다.
구리철사를 사용한 센서도 일부 있었지만, 선의 폭이 2배인 4마이크로였다. 메시 모양이 눈에 띄고, 화면의 시인성이 좋지 않았다. 파나소닉이 개발한 디자인프리터치센서는, 독자의 배선기술로 선을 미세하게 하여 화면이 잘 보이게 했다.
-- 필름타입 등 두 가지 타입 개발 --
스마트시계 등 웨어러블 기기 용을 상정하고 플라스틱과 조합해 만든 타입 이외에도, 대형화면에 사용 가능한 필름타입 두 가지 타입를 준비했다. 10월 4일부터 개막하는 가전∙IT의 국제견본시 「CEATEC」에서 공개하고, 자동차 등의 업체용에 판촉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