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스마트공장 국제표준화 --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6개사 실증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0.0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이원규
  • Date2016-10-09 17:42:24
  • Pageview595

스마트공장 국제표준화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6개사 실증 “데이터 공유” 정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후지츠, 미츠비시전기, DMG MORI 등 6개사는, IoT에 맞춘 「스마트공장」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검토와 실증시험을 시작한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중, 기업간 공유 가능한 협조 영역을 정의한다. 2017년 봄까지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공작기계, 로봇에 협조영역 데이터의 통신제어에 대해 시험한다. 국제표준화의 제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의 위탁을 받아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후지츠를 시작으로, NEC, Omron, DMG MORI, 미츠비시전기, 야스카와전기가 참가했다.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통신, 기계의 각 분야의 기업에 의한 모두 일본기업으로 꾸려졌다.

기존의 스마트공장의 사례를 참고로, 기기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를 경쟁영역과 협조영역으로 구별한다. 예를 들어, 가공에 관한 데이터는 경쟁영역이지만, 기기의 전압과 진동 등 고장을 사전에 판단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는 협조영역에 포함하여야 하는가를 검토한다.

이 데이터들이, 후지츠가 제공하는 IoT용 기반시스템과 실시간으로 통신가능한지를 검증한다. 시험에는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보유한 공작기계와 로봇을 사용한다. 또, 어느 위치에 센서를 부착하면 노하우를 유출하지 않고 원하는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가를 공작기계업체 등과 공동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2017년도부터는 대상을 설계개발과 보수 등 소프트웨어에도 확대하고, EDM 전체로 표준화를 검토하고 있다.

활동으로 얻은 지식은 독일 등과 함께 공유한다. 2018년을 기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 표준화를 제안할 생각이다. 경제성은 다른 사업분야인 히타치제작소와 스마트공장의 실증시험에 나서고 있다. 이런 사업에서 창출한 선진사례를 국제표준화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에서 실증실험을 해나갈 계획이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