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시대의 인재육성 (하) -- 국제경쟁력 확보, '직업이미지' 명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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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9.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22 09:58:03
- 조회수646
IoT 시대의 인재육성(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업의 길’ 명확하게
-- 문제 표면화 --
IoT 시대의 도래로 AI 및 사이버 보안 등 새로운 분야의 산업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확보는 기업에게 있어서 사활이 달린 문제이다. 하지만 육성해야 할 인재상이 반드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사회인 교육의 현장 및 정부의 제도 설계 등, 다양한 곳에서 시행착오가 이어지고 있다.
“수강자가 매월 30명 정도씩 늘어 대인기.” IT 관련 기능 강좌를 운영하는 히트 웨이브(Heat Wave)가 7월에 개시한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강좌 ‘세큐 쥬쿠(セキュ塾)’가 있다. 그 강좌의 인기는 히트 웨이브의 하야시다 사장이 놀랄 정도이다. ‘랜섬웨어’의 사회 문제 등으로 “기업으로부터의 연수 의뢰도 늘고 있다”라고 한다.
바이러스로 인한 정보 유출 등 문제가 표면화되고 있는 한편, 산업계에서는 대응 가능한 인재가 충분하지 않다. IoT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사이버 보안 분야의 인재는 더욱 부족해진다.”(하야시다 사장) 이 분야는 시대 변화가 인재 수요를 변화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모색 단계 --
정부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경제산업성의 2018년도 개산요구에서는 산업 인재 육성 정책이 늘어서있다. AI, 사이버 보안 등을 주제로 시도를 강화하는 취지를 담았다. 아베 정부는 인재 투자로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인재 육성 혁명’을 새로운 간판 정책으로 설정했다. 사회인의 재교육을 촉진시키는 ‘리커런트 교육’의 확충 등을 정부 기관에서 횡단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정책은 아직 모색 단계이다. 경제산업성은 대학 등의 직업 훈련 강좌를 인정하는 새로운 제도를 2018년도에 계획하고 있지만, IoT 시대의 인재 육성에 투자하는 강좌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 수용 체제 불충분 --
산업계 측의 수용 체제도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사이버 보안 자격을 취득하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다’라는 명확한 길이 아직 없다.”라며 하야시다 히트 웨이브 사장은 문제를 지적한다.
이미 구미 및 아시아는 AI 연구자 등 차세대 인재 육성 및 초빙으로 경쟁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본도 민관 모두 개혁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