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취 판정 로봇 개 양산 -- 냄새가 안 나면 가까이 가고, 냄새가 나면 기절
-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9.1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22 09:51:32
- 조회수585
체취 판정 로봇 개 양산
냄새가 안 나면 가까이 가고, 냄새가 나면 기절
-- Next Technology가 개발 --
전자기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 넥스트 테크놀로지(기타큐슈)는 스스로 체취를 판정해 3단계로 반응하는 로봇 개「하나짱」을 양산했다. 기타큐슈(北九州) 시의 지원으로 인터넷을 통해 소액 자금을 모집하는 클라우드 펀딩에 성공. 투자자들에게 초기 타입의 하나짱을 선물했고, 탈취 기능이 도입된 타입도 개발해 일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하나짱은 코 부분에 후각 센서가 있어, 화학 냄새나 향수 등의 냄새 정도를 측정한다. 무취에 가까울 경우 꼬리를 흔들며 다가간다. 조금 냄새가 날 경우, 머리를 들고 짖는 듯한 행동을 하고, 냄새가 상당히 심할 경우, 옆으로 넘어지며 기절한다. 기타큐슈 시의 기타하시(北橋) 시장에게 양산화를 보고했을 당시, 시장의 발을 시험해본 결과, 가까이 다가갔다고 한다.
넥스트 테크놀로지사는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의 다키모토(瀧本) 교수가 대표 사원을 맡고 있는 합동 회사로,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 졸업의 사원 2명과 하나짱을 개발했다. 체취를 수치 등으로 나타낼 경우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의 귀여운 움직임으로 그 정도를 표현한 것이다. 양산을 위해 50만엔을 목표로 자금을 모집한 결과, 약 20명으로부터 60만엔 가까운 자금이 모아졌다.
냄새를 판정해 탈취제를 뿌리는 타입은 11월 말에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로봇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