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통계, 실적예측
일본 로봇분야 시장 8.9배 성장
2030년, 서비스 로봇∙RPA 관련

후지키메라 종합연구소는 법인용 서비스 로봇과 로보틱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 관련 일본 국내 시장 규모가 2030년도에 2016년 대비 8.9배인 9,063억 엔이 된다는 예측을 발표했다. 업무 시스템 연계 및 AI, IoT 기술의 활용으로 각 솔루션이 크게 성장할 거라고 했다.

세부 내용은 서비스 로봇이 2016년 대비 7.5배인 2,916억 엔으로 예측했다. 파워 어시스트 수트 및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보급, 드론의 용도 전개 확산으로 인한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

서비스 로봇 관련 솔루션은 2016년 대비 20.9배인 4,541억 엔으로 예측했다. 이 중 구축∙도입 지원 서비스는 도입 시에 이용자 측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무선을 포함한 네트워크 및 전원 확보 등 각종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 애플리케이션도 로봇 도입 증가로 로봇 및 앱을 일괄 관리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과의 연계로 로봇의 고부가가치화에서 플랫폼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거라고 했다.

전표 입력 등 사무 업무 운용을 자동화하는 RPA 관련 시장은 2016년 대비 3.9배인 1,606억 엔이라고 한다. 현재는 금융업 및 정보통신업에서 도입이 추진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무처리업무의 자동화 수요가 증가할 거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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