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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키, 3D 프린터 사업 진출 -- 세계 최고 수준의 1000만 색 조형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9.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08 09:04:53
  • 조회수858

미마키, 3D 프린터 사업 진출
세계 최고 수준의 1000만 색 조형

미마키 엔지니어링(Mimaki Engineering)은 처음으로 3D 프린터를 11월에 발매한다. 주력인 잉크젯 프린터의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경쟁사의 1.5배가 되는 약 1,000만 색의 조형이 가능하다. 조형물은 ABS 수지와 동등한 강도를 가지며 내구성을 높이는 표면제 및 고정구 용의 나사 구멍 가공에 대응한다. 야외 간판 및 피규어, 건축 모형 등의 제조를 상정한다. 가격은 1,780만 엔이다. 첫 해에 1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3D 프린터 시장에서는 미국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3D 시스템즈(3D Systems)의 전문 기업 2개사가 선행하고 잉크젯 프린터에서는 미국 HP가 진출했다. 미마키는 후발 주자이지만 1,000만 색의 풀 컬러 조형 및 잉크젯의 판로를 강점으로 시장에 파고든다. 중장기로 연간 3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개발한 ‘3DUJ-553’은 자외선으로 굳힌 잉크를 사용한다. 시안, 마젠타, 옐로, 블랙에 더해 흰색과 투명의 잉크를 갖췄다. 흰색 위에 투명도가 높은 컬러 잉크를 한층 씩 쌓아 올린다. 거기에 분출 시에 잉크의 입자를 3단계 크기로 하는 잉크젯의 기술을 응용하는 등으로 석고 재료의 경쟁 제품과 비교해 1.5배 많은 색과 좋은 발색을 실현했다. 잉크를 떨어트리는 위치 결정 기술에서 폭 1mm 이하의 조형이 가능하다고 한다.

PC 화면에서 조형물의 색을 확인 가능한 기능을 더하는 등 세계 첫 안료 침전을 방지하는 잉크 순환 및 센서로 노즐의 자동 감지 기능을 채용하고 불량 발생을 방지한다. 100mm 각 조형 시간은 17시간으로 경쟁 제품보다 1.3배 빠르다. 완성 후에 제거하는 보강재료를 물에 담그는 것 만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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