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의료∙헬스케어 강화 -- NTT데이터, ICU용 수술 지원서비스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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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8.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28 09:39:15
- 조회수665
해외에서 의료∙헬스케어 강화
NTT데이터, ICU용 수술 지원 서비스 실용화
NTT데이터는 해외사업의 확대를 위해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스페인에 자회사가 실증 중인 집중치료실(ICU) 용 수술 지원 서비스를 2018년 3월기 안에 실용화한다. 2016년에 인수한 미국 델의 IT 서비스 부문(현재 NTT데이터서비시즈)가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북미의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NTT데이터는 M&A에 따른 매출 확대의 노선을 바꾸고, 자율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해외전개에 착수했다. 자동차와 금융, 통신 등 IT 투자가 확대될 거라고 예측되는 분야와, 자사가 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강점을 가진 분야를 강화한다. 특히 의료∙헬스케어 분야는 “지금부터 IT 수요가 높아진다. NTT그룹의 기술을 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니시하타 사장)고 한다.
또한 이 분야에서는 NTT데이터서비시즈가 전자 진료 기록 카드 및 의사∙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 용 업무 지원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 제공하여 대형 의료 기관 등 규모가 큰 고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기반을 활용해 스페인에서 실증하고 있는 ICU 용 수술 지원 서비스를 전개해나간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예측 모델에서 환자의 합병증 발병을 예측한다. 리스크 스코어 및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의사와 간호사에게 제공한다. 발병 전에 예측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료의 조기 개입을 지원한다. 또한 머리맡의 모바일 단말 등으로 곧바로 통지하는 등, 통지 시에는 병 진단에 필요한 바이털 데이터도 동시에 제공한다. 이로 인해 의사가 그 자리에서 신속하게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ICU용 수술 지원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를 개척한다. 2019년 3월기까지 해외 매출액 1조 엔이라는 목표 달성에 탄력을 붙인다. 우선은 고객기반이 탄탄한 북미시장에서 전개하고 남미 등에도 제공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거기에 원격지에서 ICU로의 적용 및 일반병동에서의 활용도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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