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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GPS 해외 전개 -- 미쓰비시(중)과 JAXA, ‘미치비키’ 3호기 발사 성공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20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25 21:11:33
  • 조회수647

일본판 GPS 해외 전개
미쓰비시중공업과 JAXA, ‘미치비키’ 3호기 발사 성공

미쓰비시중공업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9일 일본판 GPS의 구축을 목표로 준천정위성(QZS:Quasi-Zenith Satellites) ‘미치비키’ 3호기를 탑재한 H2A 로켓 35호기의 발사에 성공했다. 민간에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정부도 2020년도 전후로 일본 기술의 해외 전개를 본격화한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및 호주 등의 시장 개척에 나선다.

가을에 4기 째 발사에 성공한다면 기체가 항상 아시아 지역의 바로 위를 날고, 데이터를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미세한 위치정보를 필요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우주 정책 담당을 겸하는 마쓰야마 과학기술상은 19일 “아시아에 일본이 시스템을 판매할 기회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판 GPS를 사용한 민간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에 제공하고 관련기기의 수출 확대를 노린다. 보수를 위해 도로의 구덩이를 감지하거나 건설기계를 자율주행으로 제어하거나 하는 이용을 상정하고, 재해 발생 시 정보공유 및 안부 확인에도 유용할 거라고 본다.

하야시 문부과학상은 19일 “(위성을 운반하는)기간 로켓을 착실히 운용∙개발한다.”고 말하고 시스템 구축을 서두를 거라는 생각을 밝혔다. 미국은 약 30기로 전세계를 커버하고 있고, 중국도 2020년까지 35기 체제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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