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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지역의 관련사업 진흥 기대 -- 오이타현, 내년 봄 시내에 대형 시험 시설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8.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08-24 21:57:18
  • Pageview657

드론, 지역의 관련사업 진흥 기대
오이타현, 내년 봄 시내에 대형 시험 시설 완성

오이타현에서 드론 산업의 거점화를 목표로, 이번 봄에 발족한 오이타현 드론 협의회(이시이(石井) 회장)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발족 시에는 당초의 예상을 웃도는 147개의 회사∙단체가 참가하였다. 또한 2018년 봄에는 오이타 시내에 드론용 대형 시험 시설이 완공될 예정으로, 관련 산업의 진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172개 회사∙단체 --
협의회의 사무국을 맡고 있는 오이타현 산업과학기술센터의 담당자는「50개 정도의 회사가 모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놀랐다」라고 말한다. 회원은 발족 후에도 계속 증가하여, 참여하는 회사 및 단체는 7월 21일 시점에 172개에 달한다.

구성은 정보기술, 영상, 건설∙토목, 지자체 등 다종다양하며, 동물공원이나 수렵사업자도 있다.「반수 이상은 사용자의 입장」(오이타현 산업과학기술센터)이며, 드론의 설계나 개발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적다.

최근에 오이타현에서 드론 관련 기업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또한 동(同) 센터가 8년 이상 전부터 드론에 관련하였다는 사실이 협의회의 발족을 지원하였다.

협의회는 드론 관련 산업의 진흥, 용도 개발, 오퍼레이터의 육성 지원, 기업간 교류 등을 사업의 축으로 내걸고 있다. 500만 엔을 상한선으로, 드론을 테마로 한 연구 개발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시책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 봄에는 동 센터 부지 내에, 드론 비행 시험이 가능한 시험장을 선보인다. 부지 면적은 1,600㎡이며, 높이 약 12m의 옥외 설비다. 요시오카(吉岡) 센터장은 이러한 종류의 설비는「전국의 공적인 시설에서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 PR재료로 --
회원 기업들의 드론에 대한 기대는 크다. 드론을 사용한 화상을 콘텐츠로서 제공하고 있는 사이키(佐伯)인쇄의 히라이와(平岩) 상무는「기획 공모를 할 때에 이런 일도 가능하다라는 PR재료가 된다」라고 드론 활용의 이점을 말한다. 태양광 발전소의 점검용 드론을 개발, 판매하는 야나이전기(柳井電機)공업의 야나이 사장은「드론은 시골과의 궁합이 좋다」라며, 비행 훈련 등을 통한 산업 거점화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는 폭넓은 회원의 요구를 어떻게 정리하여, 방향을 설정해 나갈지가 과제다.「회원의 가능성과 기대감을 구현화하는 협의회」를 위해, 구체적인 시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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