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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화 텅스텐 양산 -- 입경 5분의 1로 미세화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6.09.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4면
  • 작성자이원규
  • 날짜2016-09-28 14:10:15
  • 조회수834

삼산화 텅스텐 양산 -- 입경 5분의 1로 미세화
극소금속재료연구소

극소금속재료연구소(오카야마県, 이시카와 사장)는, 일차입자의 입경을 10~20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까지 미세화 한 삼산화텅스텐의 양산하는 방법을 확립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시중의 산화텅스텐과 비교하면, 입경을 약 5분의 1로 축소하고, 고성능 광촉매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소비세를 뺀 가격은 1킬로그램 당 20만엔이다. 우선, 월 1톤을 생산하고, 수주동향을 보면서 2017년 이후에 월 약 10톤으로 증산을 목표로 한다.

-- 광촉매 용 산화티타늄 대체 --
독자적인 방법으로 Sol-Gel반응을 이용하여 합성한 전구체에, 적절한 소성조건을 선택하는 것으로 미세화에 성공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미세화 하였고, 이미 광촉매 용 산화티타늄의 대체품으로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개발한 미입자의 산화텅스텐은, 분산액도 무색∙투명에 가까우며 화장품재료를 포함한 다양한 용도로 산화티타늄을 대체 할 수 있다.

도포한 경우 두께는 0.1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는 100분의 1) 이하 에서도 촘촘하고 매끄러운 막을 형성할 수 있으며, 전류가 통하면 색이 변하는 일렉트로크로믹 등의 막 재료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로 사용할 때에는 기존보다 미세화 하였기 때문에 비표면적이 커져 촉매의 성능이 향상된다. 텅스텐은 파장 460나노미터까지의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자외선을 포함하지 않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의 빛으로도 탈취∙살균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자외선 응답형 산화티타늄을 사용한 광촉매는, 빛 흡수파장을 380나노미터 이하까지만 흡수할 수 있었기에, LED 조명에서는 탈취∙살균 효과를 얻기 어려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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